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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

캐나다 회사생활 현실적인 팁

by 밴디 2026. 1. 3.

캐나다 회사생활 현실적인 팁

 

캐나다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하면
영어보다 더 헷갈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일하는 방식과 분위기” 입니다.

한국에서 성실하게 일해온 사람일수록
캐나다 회사 문화는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캐나다 이민자로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회사생활 팁을 정리해봅니다.


1. “열심히”보다 “명확하게” 일하기

한국에서는

  • 야근
  • 빠른 처리
  • 눈치와 헌신

이 성실함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기준이 다릅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언제까지 가능한지
어디까지가 내 책임인지

이 세 가지를 명확히 말하는 사람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 일을 더 맡고 싶다면
“제가 이 부분까지 맡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세요.
👉 어렵다면
“이 일정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라고 말해도 됩니다.


2. 질문은 무능이 아니라 책임감

많은 이민자들이 처음에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입니다.

“이걸 물어보면 내가 못 알아듣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까?”

 

캐나다에서는 정반대입니다.

✔ 질문 안 하고 실수 → 신뢰 하락
✔ 질문하고 확인 → 책임감 있는 태도

특히 초반에는

  • 업무 범위
  • 마감 기한
  • 기대 수준

여러 번 확인해도 괜찮습니다.


3. 조용함 = 겸손 ❌ / 조용함 = 소극적 ⭕

한국식 겸손은 캐나다에서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 “제가 했지만 별거 아니에요”
✔ “다 같이 한 거예요”

이런 표현은
→ 내 기여도가 낮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대신 이렇게 말해도 충분히 좋습니다.

  • “제가 이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 “이 프로젝트에서 이런 역할을 했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업무 보고입니다.


4. 회사는 가족이 아니다 (정말로)

캐나다 회사는 친절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선이 명확합니다.

  • 개인 시간 존중
  • 사생활 침해 없음
  • 퇴근 후 연락 최소화

👉 대신 회사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신의 커리어는 당신 책임입니다.”

 

✔ 승진
✔ 연봉 협상
✔ 역할 확장

이건 기다리면 오지 않습니다.
원할 때 말해야 합니다.


5. 영어보다 중요한 건 “태도 영어”

완벽한 영어는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 표현들은 꼭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요.

  • “Let me clarify.”
  • “Just to confirm…”
  • “From my understanding…”
  • “Could you please prioritize this for me?”

문법보다 중요한 건
👉 부드럽지만 분명한 태도


6. 비교하지 말 것 (특히 이민 초기)

캐나다 회사에는

  • 현지인
  • 이민 20년 차
  • 유학생 출신
  • 커리어 체인지한 사람

모두 섞여 있습니다.

출발선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는 거의 항상 나에게 불리합니다.

👉 대신 기준을 이렇게 잡아보세요.

  • “어제의 나보다 나아졌는가”
  • “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가”

7. 가장 중요한 팁: 버티는 것도 실력이다

캐나다 회사생활은
빠르게 성장하기보다 천천히 안정되는 구조입니다.

처음 6개월~1년은

  • 내가 부족한 것 같고
  • 말도 잘 안 나오고
  • 평가도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나면
어느 순간 ‘익숙함’이 쌓여 있습니다.

👉 버티는 사람만 그 구간을 넘습니다.


마무리하며

캐나다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적응력입니다.

✔ 질문할 수 있는 용기
✔ 내 역할을 말할 수 있는 태도
✔ 나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마음

이 세 가지만 지켜도
회사생활은 훨씬 덜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