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아간 병원에서 추천받은 응급실에 왔어요.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리뷰도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혹시라도 사람많을것을 대비하여 응급실이지만, 가기전 미리 전화를 해뒀어요.
예약까진 아니지만 이런상황이라 이런애를 지금 데려갈것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일단 도착 후, 빨리 상담받고 아이를 맡기고 나온거같아요.
상태가 상태인만큼 입원치료를 권장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빨리 맡기고 이런저런 검사를 해야한다고해서.. 아이를 급하게 입원시켰어요.


어제 다른병원에서 엑스레이찍은것을 보더니,
예상대로 폐에 물찬거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진단 잘못했다고...
엑스레이값만 날린거죠 뭐, 하하...
차에서 개구호흡 및 과호흡은 너무 심하게 긴장하는 애들은 그럴수있다고..
제가봐도 저희 냥이 케이스는 그런것 같아보이긴 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를 맡기고 떠나기전에 보고가려고 왔는데,
애가 자기를 두고가는걸 아는지.. 울고불고해서
저도 집에가는동안 안타까워서 한참동안 눈물이 나더라구요.
사실 작년 이맘때도 저의 첫번째 고양이를 신장병으로 무지개로 떠나보냈는데...
1년뒤인 지금, 12월에 다른 냥이가 또 아프니까
안좋은 생각만 계속 들고, 정말 멘탈이 너무 흔들렸답니다....


저희와 상담한 의사는 아이 증상이 별거 아니라는듯이 입원치료 하면 2-3일이면 나을거라고
(안심시키려고 하는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치료할수있다고 하긴했지만...
그래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것저것 검사해보고 밤에 연락을 준다고했는데
제발 별일 아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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