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녁 6시쯤 응급실에 가서 우리 막내냥이를 만나고 왔어요.
어제의 수혈로 일단 일시적으로 수치는 조금 오르고,
밥도 잘먹고 해서 오늘은 수액도 안한거같고
그냥 지켜보고 있는상태인거 같았어요.
오늘하루 아직 응가를 안하고 있다고하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그래도 혈변을 안보니까 집사입장에서
좀 좋은 신호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원래 애들 설사하고 멎을때 쯤
약간 하루정도 응가 안하다가 다시 정상변 보기도하고 그러잖아요~
제발 그러길 바래봅니다 ㅠㅠ
혈변이 나오더라도 출혈양이 줄어들고만 있어도 일단 희망적이긴합니다.
어쨌든, 어제보다는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우리 막내냥이.
항상 케이지안에 있는 모습으로만 면회를 하다가,
오늘은 따로 면회방? 같은곳에서 마음껏 안고 시간을 많이 보내라고
아이를 직접 데리고 와주셨어요!
오랜만에 안아보는 내새끼 ㅠㅠ


근데, 냥이 습성상 그래도 몇일 있었던 케이지가 더 안전하게 느껴졌는지
또 낯선방에오니 불안해하고 낯설어하더라구요.
아이가 긴장하는게 느껴졌어요.

얼른 나으렴...!


남편이랑 둘이 한참을 안고있고 그랬네요.



근데 얘가 좀 여기저기 계속 주위 살피면서 불안해하는거 같고,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한 15분정도? 이러고 있다가
다시 케이지가 있는 방에가서 넣어줬어요.


추울까봐 포대기에 싸고 데려가는 중
:)

다시 자기 입원실로 들어오니 뭔가 안정된 우리 막내 냥이 ㅎㅎ
에휴.. 저 조그만 팔에 주사꼽고 ㅠㅠ 정말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오자마자 물도 벌컥벌컥 마시더라구요.
확실히 긴장했었나봐요.
그래도 밥도 잘먹고, 물을 잘먹으니 맘이 놓였어요.
보니까 혼자 그루밍도하고 그러더라구요..
아픈냥이들은 일단 그루밍, 밥먹기, 물먹기 이런거 거의 다 안하는데..
우리 둘째 냥이는 지금 살려고하는의지가 보여서 기특했어요.
고마워 우리 막내야
우리 힘내자!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진 컨디션으로 만나볼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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